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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최초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착수

2016년 05월 12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지난 3일, 시 정보시스템 자원을 표준화하여 통합하는 ‘D-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클라우드 업무환경 조성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업무 전산화 예산이 대폭 절감되고, 시정 효율성이 강화됨과 동시에,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설립에 대비하는 지역의 인적․물적 기반을 확충하게 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부 G-클라우드를 기본 모델로 한 D-클라우드(‘대구시 클라우드’)라는 명칭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구축하여 행정업무 및 대민 서비스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D-클라우드'는 전산장비를 물리적으로 가상화 통합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정보시스템 플랫폼을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표준화하여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점에서 각급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이 그간 시행해 온 클라우드 관련 사업과 차별화된다.

또한, 2015년에 대구에 유치 확정되어 2018년 말 오픈 예정인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가 100% 클라우드 방식으로 설계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지역 ICT 산업 기반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클라우드 컨설팅, 대구시 스마트시정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 벤치마킹, 공개SW 정책 및 운영 교육 등 1년간에 걸친 준비과정을 통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초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고가의 상용 소프트웨어와 특정 외산 하드웨어 대신 공개 소프트웨어와 범용 국산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공간, 통신 등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초기설비 비용을 포함하고서도 2016년 대구시가 신규 구축하는 8개 업무시스템 구축비의 20%를 절감하게 되었다.

‘D-클라우드’는 정보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여 대구시 정보화 업무의 70%를 클라우드 표준플랫폼으로 운영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6개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신규 개발 또는 노후 교체하는 정보화 업무들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가 지역경제 육성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IoT, 빅데이터, 지역 ICT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기반 인프라로 D-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2016년 운영 성과를 발판으로 2018년까지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정부 시책을 적용한 지역 통합전산센터로 D-클라우드를 지속적으로 확장,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시 행정 측면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지역산업 측면에서는 D-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양한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설립을 대비한 지역인재 양성과 인력 고용을 통해 IT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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